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JTBC ‘슈퍼밴드’가 19일 2회에 출격한 음악천재 12팀의 프로필로 시청자들의 ‘복습’을 돕고 있다.
23일 JTBC ‘슈퍼밴드’ 제작진은 2회 출연 3조(5팀)와 4조(7팀)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1회 출연 12팀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출연자들의 특징이 #(해시태그)로 깨알처럼 정리돼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3조 5팀은 가능동밴드, 디폴, 박영진, 임형빈, 홍이삭이다. 프로듀서 이수현의 팬심을 폭발시킨 가능동밴드에게는 ‘#수현픽 #흥X3’이 붙었고, 전자음악 패드플레이의 귀재 디폴은 ‘#게임보이 #만찢남’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부기드럼이라는 채널로 ‘파워 유튜버’ 활동 중인 박영진은 ‘#야성미+청초함’으로, 19세 기타천재 트리오 중 마지막 1명이었던 임형빈은 “#패기막내 #현란한핑거링’으로, 자연을 닮은 순수 보컬 홍이삭은 ‘#동그란안경 #힐링보이스’로 표현됐다.
또 윤종신의 공연 멤버로 참여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은 ‘#악기에감정이있어 #톱가수들의워너비세션’, 유튜브에서 완소 드러머로 인기를 모은 강경윤은 세련된 애국가 연주로 ‘#애국가 #미꾸라지드러머’, 레트로 소울킹다운 단단한 보컬을 선보인 김지범은
예선에서부터 빛난 음악천재들이 3회부터 본격 팀 대결을 펼칠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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