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소포장에 도입한 친환경 지퍼백 [사진제공 = 마켓컬리] |
샛별배송은 신선식품을 전날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마켓컬리는 낱개 단위 과일과 내용물이 샐 수 있는 상품 포장에 플라스틱 지퍼백을 사용해 왔다.
새로 도입되는 친환경 지퍼백은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를 20% 이상 사용했다. 제조할 때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켓컬리 측은 이번 친환경 지퍼백 도입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 1월 재생지로 제작한 친환경 냉장박스 '에코박스 V2'를 도입했으며 최근 생산 공정 방식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책임감을 갖고 가지고 식품의 위생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높은 스펙의 재활용 가능 포장재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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