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며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협업해 진행된다.
수출상담은 ICT솔루션(HW&SW), 섬유, 식품, 화장품, 도로안전시설, 공구류, 아웃도어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루어졌으며 442개 국내 중소기업이 총 1500회 규모의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 대형 소비재업체인 진동 인도네시아 페르타마, 태국 대형 도로용품 회사인 하이플러스 등 신남방국가 주요 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메이크업 케이스를 생산하는 오스타글로벌통상의 서진희 대표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1년에 10회 이상 출장을 가는데, 국내에서 바로 회사의 주력시장인 동남아 바이어를 만나게 돼 시간,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며 "내년에도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비즈포럼에서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온라인 진출전략'을 주제로 아마존코리아 등에서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화 무역촉진부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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