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샘 해밍턴 교육법 화제, 누리꾼 "윌리엄 자존감 높여주는 멋진 아빠" 칭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기저귀를 졸업하고 팬티부심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윌리엄은 아기의 상징과 같았던 기저귀를 벗고 팬티를 입게 돼 형아가 됐다고 생각했다. 윌리엄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팬티를 입는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결국 팬티에 실례를 한 윌리엄은 물놀이용 풀에 엉덩이를 담궈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윌리엄은 “나 쉬 안 했어요”라며 아빠 샘에게도 거짓말했다.
아가가 볼까봐 부끄럽다는 윌리엄의 말에 샘은 벤틀리의 귀를 막고 윌리엄의 말을 들어줬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미안할 일 절대 아니다. 이건 배우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라며 윌리엄을 안아줘 위로했다.
평소 샘은 장난감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윌리엄을 위해 장난감이 말을 하도록 연출하거나, 코를 파는 윌리엄에게 코딱지의 입장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등 다양한 교육법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샘 아빠는 실수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의 입장이 되어 윌리엄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샘 해밍턴의 교육법에 누리꾼들은 칭찬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샘이 육아를 가장 잘하는 아빠인듯”, “아가한테 창피하다는 윌리엄 말에 너무 귀여웠네요”,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이 되는 방송이었다”, “팬티맨 윌리엄 너무 귀여워”,"윌리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멋진 아빠"등 샘 해밍턴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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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