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텐트#야스쿠니#밥상?"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텐트]입니다. 한강 앞에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텐트촌을 방불케 할 만큼 그 수가 많은데요. 어제(21일) 서울시는 질서유지 강화와 쓰레기 처리 등의 내용을 담은 '한강공원 청소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인 한강공원의 관리 강화에 나선 건데요. 앞으로 한강공원에 함부로 텐트를 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100만 원 내야 한다고 하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야스쿠니]입니다.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 제단에 '내각 총리 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 나무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 좌우에 세우는 나무인데요. 어제(2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 나무를 춘추 대예제의 공물로 보냈다고 합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3년, 야스쿠니 신사에 직접 방문해서 참배했다가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후 직접 참배 대신 매년 이렇게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밥상?]입니다. 붉은색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올려 밥상으로 삼고있는 게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인데요. 어제(21일), 전쟁기념관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엔 "참혹한 광경을 목도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