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5·디종 FCO)이 3개월 만에 결장했다.
권창훈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디종은 후반 38분 웨슬리 사이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렌을 3-2로 꺾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리그1 잔류 희망을 키웠다.
↑ 권창훈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리그1 스타드 렌전에 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디종은 승점 28로 18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AS 모나코, 아미앵 SC(이상 승점 32)과 승점차를 4로 좁혔다.
17위까지는 2019-20시즌 잔류가 자동 확정이다. 18위는 리그2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권창훈이 결장한 건 지난 1월 23일 쿠프 드 프랑스 32강 생테티엔전 이후 86일 만이다. 1월 26일 리그1 모나코전부
최근 입지가 좁아졌다. 3월 12일 리그1 파리생제르망(PSG)전 이후 선발 출전은 한 차례였다. 3월 A매치 직후 가진 3월 31일 OGC 니스전이었다. 교체로 뛰어도 출전시간이 10분도 안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