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에 실패했다. 이 상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선수’로 메시를 선정했다고 공개했다.
메시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강 2차전에서 경기 시작 20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UCL "이 주의 선수" 후보로 뽑혔지마 수상의 영광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체스터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도 후보에 올랐지만, 선정되지 못 했다. 손흥민은 2주 연속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오를 만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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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