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를 떠난 루크 월튼(39)이 새로운 자리를 찾았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월튼이 새크라멘토 킹스 감독 자리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월튼은 전날 레이커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감독 해임 보도가 나온 직후 블라디 디박 킹스 단장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양 측이 빠른 속도로 계약에 합의한 모습이다.
↑ 루크 월튼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역 시절 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포워드로 뛰었던 월튼은 2014-15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16시즌 전반기 스티브 커 감독이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사이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39승 4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2016-17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