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대형 송어 사냥 사진=‘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방송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과 거래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야간 수중 사냥에 나서 송어 포획에 성공했다. 뜰망 안에 갇힌 송어는 엄청난 힘으로 도주를 시도했지만 김병만은 온 힘을 다해 입구를 봉쇄했다.
김병만은 생존지로 복귀했고, 송어 사냥에 성공한 그를 보며 모두들 환호했다. 김병만이 잡은 송어는 무려 57cm였다.
기쁨도 잠시 병만족은 송어를 불 없이 어떻게 먹을지 고민했다. 김병만은 제작진을 향해 “한 마리 하실 거면 잡아요? 그 대신 조건이 있다. 조명하고, 기름 좀 빌려달라. 그럼 내가 한 마리 잡아주겠다”고 거래했다.
그는 “앞서 갈라파고스 때 조명 열을 이용해서 요리했었다. 할 수 있는 건 조명으로
김병만은 또 한 번 수중 사냥에 나섰고, 이를 지켜 보던 이들은 장시간 추운 물속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에 저체온이 올까 걱정했다. 여러 시도 끝에 김병만은 송어를 잡는데 성공해 제작진으로부터 조명과 기름을 얻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