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서 특강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한승 사장이 12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특강 연사로 나서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과 회사의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 대한 전망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면서 매년 24.6%씩의 성장이 전망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 제품 4종을 유럽과 미국에서 허가받을 수 있었던 배경인 개발 과정에서의 공정 혁신과 글로벌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물공학회가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의 후원을 받아 11~12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150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바이오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