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김민희 들꽃영화상 후보 사진=DB |
12일 오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에서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들꽃영화상은 대한민국 저예산·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4개 부분 수상 결과를 발표하며, 오동진 운영위원장과 배우 권해효, 김규리, 김충길, 류승룡, 소유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들꽃영화상 조직위원회는 극영화 감독상, 여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등 부문별 후보를 고개했다.
그중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풀잎들’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풀잎들’은 홍상수, 김민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 5번째 작품이다.
홍상수는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눈꺼풀
김민희는 ‘박화영’ 김가희, ‘누에치던 방’ 이상희, ‘소공녀’ 이솜, ‘파란 입이 달린 얼굴’ 장리우, ‘죄 많은 소녀’ 전여빈과 여우주연상 후보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