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광화문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등이 참석해 남자 탁구팀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비 달인' 주세혁부터 유망주 박찬혁 등 4명의 선수로 팀을 꾸린 마사회 남자팀은 신생 팀 창단에 따른 2명의 신인 지명권을 활용해 유망주를 발굴·육성할 계획입니다.
팀 훈련을 곧바로 시작하는 마사회 남자팀은 오는 5월 전국종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내년에 동경올림픽도 있고요. 여자탁구팀만으로는 혼성게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남녀 팀이 필요하다는 필요성 때문에 남자팀을 창단하게 됐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홍현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