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 = 한미약품] |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그는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정책적 연구, 관련 학회·의사단체의 회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낸 신 교수는 '의료계 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의료계 성평등 현황 연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홍보이사,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도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심포지엄 및 제 63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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