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담뱃세 인상 직전 담배 반출 물량을 허위로 신고해 500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외국계 담배회사인 BAT 코리아의 전·현직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오늘(10일) BAT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A씨 등 3명과 BAT 법인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BAT 코
BAT는 던힐, 켄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담배 브랜드로 사업을 이어온 세계적 업체로, 국내 법인 BAT 코리아를 두고 있습니다.
[ standard@mbn.co.kr / 손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