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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 청문회에 출석, '북한과의 협상을 지속하는 동안에도 최대 경제적 압박은 유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Yes)"고 답변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등 '톱다운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두면서도 북한 비핵화 때까지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원칙론을 거듭 밝힌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대북외교의 목표와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재래식 수단의 위험 감소를 거론했다.
그는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위원장이 대북외교의 목표를 묻자 "완전히 검증되게 비핵화된 (한)반도와 더 큰 평화, 재래식 수단의 위험 감소"라고 답했다.이어 "바라건대 북한 주민의 더 밝은 미래도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협상의 목표로 FFVD를 늘 거론하고 있지만, 재래식 수단의 위험 감소를 직접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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