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8)가 시즌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KIA는 9일 이범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범호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이범호는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수비 훈련 중 허벅지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귀국 후 재활에 전념했다.
↑ KIA 이범호는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시범경기도 뛰지 못했다. 회복한 이범호는 2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건재
한편 투수 김대현(LG), 이인복(롯데), 포수 박동원(키움)도 이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대현과 박동원은 시즌 첫 호출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