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뚝배기하실래예" 로버트할리, 마약 혐의…어쩌다 이지경까지
↑ 마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 할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되고 있다. 2019.4.9 xanadu@yna.co.kr (... |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된 하 씨는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질문에는 침묵한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수원남부경찰서 정문에 들어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 씨를 체포했다.
하 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미국 출신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걸쭉한
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으며 최근에는 KBS2 TV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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