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의 라이나건강한봉사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나생명] |
이에 따라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77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늘면서 올해는 기존보다 43억원 증액된 총 120억원을 출연하게 됐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도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THE건강한 캠페인, 라이나50+어워즈, 꿈의 무대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THE건강한캠페인은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건강 지식 콘텐츠 등의 동영상을 제작해 건강 상식을 전파하고, 쉽게 실천 가능한 올바른 예방 습관을 제안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꿈의 무대는 음악에 관심 있는 시니어 세대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