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선수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잠재력으로 프로 입단에 성공한 한선태(25·LG트윈스)가 퓨처스리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 2군은 28일 심수창 김태형(26) 송찬의를 말소하고 김태형(21), 한선태를 등록시켰다.
한선태는 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5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 비선수출신 한선태가 28일 2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O 홈페이지 |
특히 사이드암투수로서 2019 신인 드래프트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최고구속이 145km를 기록했을 만큼 기량이 풍부하다. 선수출신이 아닌데다 가다듬어
LG는 28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고양 히어로즈와 맞붙고 있다. 현재 1회말 0-0. 한선태와 함께 등록된 김태형이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한선태도 이날 2군 마운드에 오를지 주목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