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올리브오일 등 20년간 먹은 아침 식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 사부 2탄으로 박진영의 집과 일상, 아침 식단 등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점심을 JYP엔터테인먼트 유기농 구내식당에서 먹은 뒤 공복으로 저녁을 보낸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등 네 멤버에게 아침 식단으로 밥을 제공하지 않았다.
박진영은 “ 식사는 점심에 한다. 대신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것”이라며 위스키잔에 유기농 올리브오일을 채워 멤버들에게 건넸다. 박진영은 “업그레이드 하긴 했지만 20년간 이렇게 먹었다”면서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견과류, 유산균, 과일, 그리고 영양제 등으로 이뤄진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이승기가 “올리브유에서 후추 맛이 난다”며 올리브유 시식평을 말하자 박진영은 “좋고 신선한 올리브유일수록 '쏜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사람이 뭘 먹는다 그러면 입이 먹는다, 위가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피가 먹는 거다”며 “좋은 기름을 우리 몸의 혈관, 세포에 넣는 거다”라고 엑스트라 버진 유기농 올리브유를 칭송했다. 이에
이날 박진영은 아침 식단뿐만 아니라 아침체조와 발성 연습을 공개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꿈에 대해 “위치가 아니라 가치를 쫓아라”고 조언, 큰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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