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경기에서 제이크 브리검,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키움과 두산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첫 번째 연습경기.
선발로는 브리검과 린드블럼이 나설 예정이다. 브리검은 KBO리그 3년차 투수로 외인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브리검은 31경기 동안 11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올렸다.
↑ 린드블럼과 브리검이 10일 열리는 두산-키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타선은 크게 다르다. 키움의 경우,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등 주전을 모두 제외했다. 기량 점검 차원이다. 이에 김규민(지명타자)-예진원(우익수)-허정협(좌익수)-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장영석(3루수)-김수환(1루수)-이지영(포수)-김혜성(유
두산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주전을 모두 내보낸다.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이 짜여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