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성훈이 일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파이터 윤창민이 원챔피언십 일본대회서 데뷔전을 갖는다.
원챔피언십의 첫 일본 이벤트가 오는 31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다. '격투대리전쟁' 시즌2 우승자 윤창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첫 승을 노린다.
일본 아베마TV가 2018년 4월 29일부터 방영한 격투대리전쟁 시즌2는 마지막 생존자에게 원챔피언십 계약자격이 주어졌다. 추성훈의 제자로 참가한 윤창민은 최후의 1인이 됐다.
↑ 윤창민이 추성훈의 지도하에 격투대리전쟁 시즌2 제2경기 승리 후 소감을 말하는 모습. 사진=아베마TV 방송화면 |
윤창민은 지난 2월 19일 서울 '팀매드 압구정'에서 일본 종합격투기 사상 최강 중 하나인 오카미 유신
윤창민은 2014년 한국 아마추어 대회 4연승으로 잠재력을 표출했다. 격투대리전쟁 우승으로 잡은 성공 기회를 원챔피언십 일본대회 승리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한일 양국 격투기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