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황준성 숭실대 총장 |
입학식은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의 사회로 △기도와 성경봉독(조은식 교목실장) △입학허가 선언(황준성 총장) △입학선서(신입생 대표, 경제학과 권두용 학생) △환영사와 단과대학장 소개(황준성 총장) △교가제창 △축가공연(걸그룹 새러데이) △특강(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 회계93)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 총장은 "올해로 개교 122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어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가족과 친구, 숭실,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며 섬기라. 또 시간을 선용하고 독서를 일상화하며 좋은 생각을 하는 습관들을 길러 인생의 풍요로운 자산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황 총장은 마지막으로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충만한 삶을 살도록 힘써라. 아름다운 숭실 동산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주인공으로써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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