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혼전임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결혼한 출연진에게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신랑 입장할 때 ‘아차’ 싶었다”고 답했다.
김용만 역시 “유머 요소로 많이 쓰이는데 실제로 ‘아차’싶다. 우리는 들어가면서 ‘아차’하는데 아내들은 살면서 ‘아차차’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난 좀 다르다. 내가 와이프를 너무 사랑하고 와이프도 나를 사랑했겠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결혼하기 위해 아이를 가졌다. 그 후 양가 허락을 받고 이래저래 받고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한수민의 혼전임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아차’ 싶을 때도 있었다.
박명수는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2008년 4월 결혼, 같은해 8월 딸 민서 양을 낳았다. 결혼 10년이 넘었으나 변함없는 사랑을 방송과 SNS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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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