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2라운드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가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존슨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존슨은 대회 선두로 치고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4개를 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매트 쿠차(미국)와 공동 2위.
↑ 더스틴 존슨이 23일(한국시간) 열린 WGC 멕시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날(22일) 공동 25위에 그쳤던 우즈는 순위를 17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보기 1개, 버디 6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친 우즈는 타이렐 해튼(영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