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와대서 여권지도부 만찬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0일)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면서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여당 신임 당직자들과의 상견례 자리로 마련한 오늘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법치 확립과 적극적 국정운영 방침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특히 공기업 선진화 등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에 앞서 당·청 간 이견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만찬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정조위원장단 등 백여 명의 당직자들이 참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