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관전하러 독일에 갔던 맨체스터 시티 팬이 위독한 상태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어제 샬케 04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난 뒤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그 중 한 명이 현재 위독하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20일 가진 샬케전에서 1-2로 뒤지다 후반 40분 이후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의 연속 골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현지시간) 샬케 04와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팬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으나
맨시티는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양국의 경찰이 협력하고 있다. 다친 팬을 지원하기 위해 구단 직원이 현재 독일에 남아있다”라며 폭력 사태 관련 사실을 아는 이의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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