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보급사업은 3사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해 경제사정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쿡스토브 제거하고 신규 스토브 설치를 돕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마을 주민과 어린이에게 각각 도시락과 가방 등을 전달했다. 샴푸어(Shampur) 마을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약 2000달러인 곳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 가정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방글라데시 가정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가정 환경 개선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SK증권 등 3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환경청, 전력청,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리은행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쿡스토브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CDM(청정개발체계) 사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사업은 전통 방식의 쿡스토브를 우리나라 아궁이 형태의 고효율 스토브로 교체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땔감 사용을 줄여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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