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맞아,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을지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실행되는 을지연습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완벽한 대응태세 확립을 강조할 예정입니다.청와대는 그동안 약식으로 운영해 온 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국가안전보장회의로 격상하고, 을지 국무회의도 세종실이 아닌 지하별관 국무회의장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