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골드글러브 출신 내야수 알시데스 에스코바(32)가 팀을 찾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7일(한국시간) 에스코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시켰다고 발표했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에스토바가 빅리그에 합류할 경우 7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 에스코바가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이 최고 전성기였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23타수 11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MV
지난 시즌에는 부진했다. 140경기에서 타율 0.231 출루율 0.279 장타율 0.313에 그치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아달베르토 몬데시에게 내줬다. 그 결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게 됐다. 그는 주전 유격수와 내야 유틸리티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