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2차 예선에서 베트남, 이란, 레바논과 맞붙는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2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베트남, 이란, 레바논과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호주,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네팔이 속했다.
2차 예선은 조별로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2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B조 경기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다.
↑ 한국은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2차 예선에서 베트남, 이란, 레바논과 B조에 편성됐다. 사진=AFC 홈페이지 |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본선은 총 8개 팀이 오른다.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2017년 대회 1~3위 팀(일본·북한·중국)이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7년 대회에서 일본, 호주에 밀려 B조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본선 1~3위는 202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AFC U-19 여자 챔피언십 통산 우승 2회를 기록했다. 2004년과 2013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