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10개국에서 3만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긴 현장에 조일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경기도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공동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생 기념일을 맞아, 세계 110개국에서 3만여 명 신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총재의 탄신을 기리며 인류평화를 강조했던 그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 인터뷰 : 이기성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 "문 총재님께서 생전에 초종교 초국가 운동을 세계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그 운동이 우리 한반도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세계에도 좋은 영향을 주리라고…."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환영사와 각국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 축가와 뮤지컬 공연에 이어
국악인 박애리, 가수 인순이의 기념공연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해갔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월시 /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
- "매우 신납니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등 전 세계 110개국에서 대표들이 찾아왔습니다. 모두 즐기고 있어요."
가정연합은 이 밖에도 월드 서밋 2019, 선학평화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평화세계를 위한 메시지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근목 VJ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