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복면가왕’ 화제의 아이돌 복면가수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MBC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던 마지막 '죽음의 조' 1라운드 무대와 지난주 상대방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이돌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한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 네티즌들 또한 '아이돌이 저렇게 노래를 잘 할줄이야','복면가왕 덕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복면가왕 보고 입덕(?)했다' 등의 평을 남기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단체 오프닝 무대부터 판정단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던 한 아이돌 복면 가수는 로커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채워 큰 호평을 받았다. 자칭 '록 마니아' 이윤석은 "보컬이 비는 밴드가 있으면 당장 데려다 써라", "멜로디컬한 록에서 하드 록, 메탈, 모던 록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실력자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복면 가수는 뮤지컬 대곡을 거뜬하게 소화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마치 브로드웨이에 와
가요와 댄스는 물론 각종 음악 장르를 불문하고 완벽하게 소화하는 전천후 케이팝 아이돌들의 솜에 땀을 쥐는 무대는 10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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