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3)가 시즌 MVP에 선정됐다.
마홈스는 3일(한국시간) 열린 ‘NFL 오너스’ 시상식에서 시즌 MVP에 선정됐다.
그는 NFL 역사상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MVP를 받았다. 짐 브라운이 1957년과 58년 각각 21, 22세에 MVP를 받은 이후 가장 젊은 나이다. 그밖에 월터 페이튼(1977), 댄 마리노(1984)가 23세의 나이에 MVP를 받았다.
↑ 마홈스는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의 주전 쿼터백으로 자리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16경기 전 경기 선발 출전, 580번의 패스 시도 중 5
그의 활약에 힘입은 캔자스시티는 AFC 서부 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컨퍼런스 결승까지 올랐지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게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