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토니 바넷(35)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컵스는 2일(한국시간) 바넷과 계약 기간 1년에 202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더해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WSCR AM’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브루스 레빈은 바넷이 2019년 75만 달러의 연봉에 인센티브를 받으며, 2020시즌 옵션은 3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 토니 바넷이 컵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좋은 성적이지만, 적은 금액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허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것을 시작으로 어깨 부상으
22경기에서 26 1/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투구 내용은 좋았다. 평균자책점 2.39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11 2피홈런 5볼넷 26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