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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GSOMIA 체결 후 이미 한일 간 2급 군사기밀 22건을 공유했다. 왜 일본은 초계기 논란을 종식시킬 자료들을 공유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한 달 넘게 진행되는 일본 초계기 논란은 일본이 그토록 체결하기 원했던 GSOMIA에 따라 '일본 초계기가 맞았다는 레이더의 탐지 일시, 방위, 주파수, 전자파 특성 등'을 군사비밀로 지정하고, 해당 내용을 우리 정부에 공유하면 쉽게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이 GSOMIA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두고 송 의원은 "GSOMIA는 전혀 무용지물"이라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시작돼 박근혜 정권까지 무려 4년간 밀실 추진됐던 GSOMIA를 왜 체결했나"라며 "일본의 '보통국가화' 야당을 도와주려는 목적 외에 이 조약을 유지해야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작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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