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대장금이 보고있다` 오늘(24일) 종영…로맨스 향방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24일 종영한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한산해(신동욱)-한진미(이열음)-한정식(김현준) 삼남매의 로맨스 먹부림 드라마. 대장금의 28대손인 이들 삼남매의 좌충우돌 케미를 비롯해 복승아(권유리), 민혁(이민혁) 등이 함께 한 로맨스가 스토리의 큰 줄거리를 형성해 재미를 더해왔다.
심야 시간대 방송으로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으나 매 회 특별한 레시피와 맛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은근한 사랑을 받아 온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날 최종회 '최고의 맛집' 편에서는 로맨스의 종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밀연애를 시작한 한산해와 복승아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비롯해 최근 로맨스 급물살을 탄 한진미, 민혁 커플의 운명 및 데뷔 여부 역시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아날 방송은 특히 '밥'으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한정식이 겨울 제철 재료인 홍합으로 홍합밥 '밥밥띠라~라. 홍합'을 만들 예정이라 어떤 레시피가 공개될 지 주목된다.
또 이날 방송에는 선혜윤 PD의 전작 '보그맘'에서 활약했던 양동근과 함께 민혁의 지원군 비투비, 경리 등이 카메오 군단으로 출연해 더없이 풍성한 최종회가 그려질 전망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10분.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