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과 그의 아들 마이클 리차드슨이 함께 출연해 화제다.
개봉을 앞둔 영화 '콜드 체이싱'에 리암 니슨의 실제 아들이자 배우 마이클 리차드슨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인 ‘넬스 콕스맨’(리암 니슨)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차가운 분노의 심판자로 분하게 되는 스타일리시 폭주 액션.
마이클 리차드슨은 아버지 리암 니슨을 따라 연기의 길을 걷고 있는 신예 배우로, 이번 '콜드 체이싱'에서 ‘넬스’의 아들 ‘카일’로 등장, 실제와 같은 부자지간을 연기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리암 니슨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는 마이클 리차드슨은 “먼저 대본을 읽어본 아버지가 ‘멋진 역할이 있는데 네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버지 덕으로 낙하산이 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오디션을 꼭
극중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카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는 짧지만 강렬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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