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썸 라이즈’ 일곱 남녀의 엇갈리는 러브스토리가 시작됐다.
14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포 썸 라이즈’에는 스페인 7인의 여행자들이 저녁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늘과 최주헌은 말라가 시내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말을 놓기로 결정했지만 아직은 서로 서먹해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공통점을 찾으며 친해졌고 김하늘은 그에게 호감이 깊어졌음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길환과 박경희는 프리힐리아나 마을 데이트를 즐겼다. 김길환은 박경희와 셀카를 찍으며 친밀한 시간을 보내다가도 서로 다른 사람을 호감의 상대로 언급해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특히 김길환은 박경희를 ‘희경 씨’라고 잘못 부르기까지 해 분위기를 급속 냉각 시켰다.
김계령과 강성신은 네르하 해변 데이트를 즐겼고 김계령은 강성신의 진심을 알기 위해 자꾸 질문을 던졌다. 김계령은 강성신이 김하늘을 좋아한다고 확신했고 강성신은 “지금은 한 명씩 다 이런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데이트 이후 저녁 시간에 여자 여행자 조미영이 등장했다. 러블리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등장에 여자들은 위기감을 느꼈고 남자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하늘은 “제가 남자였으면 반했을 거예요”라고 그녀의 미모를 인정했다.
이후 각자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강성신은 변호사, 김길환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최주헌은 서울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최주헌과 김하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느닷없이 주헌의 방을 찾아온 하늘이 “나한테 오해한 거 없어?”라고 물어 서로의 진심을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