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는 지난 3일 한국특허정보원,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는 총 380여기업이 참여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업·기관방문 및 전화인터뷰를 통한 경영실적 평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의 빠른 변화에 부응한 차별적 특허기술 보유여부를 기준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큐브바이오는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퓨린대사체분석키트' 및 암진단과 관련해 등록완료된 30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이번 심사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한편 큐브바이오는 혈액, 소변과 같은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출원과 관련해 2007년부터 2016년 10년간 순수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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