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 경북 등지에 많은 비가 내려 오늘(25일) 오후 5시 현재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10분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영동선 철길 둑 붕괴로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5명이 사망했습니다.또한 이번 비로 경기 294가구, 경북 76가구, 전북 40가구, 인천 33가구, 충북 20가구 등 총 464가구의 주택이 침수돼 7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