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반려견과 보내는 쓸쓸한 연말 "안부라도 물어줬으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2018년 연말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다.
이특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올해 연말은 일하면서 쉬면서 쿵이(반려견)랑 보내기. 술도 안마시니 이제 아무도 불러주질 않아. 나가기도 귀찮아. 추워. 그냥 난 대화가 필요할 뿐이고 카톡으로 안부만 물어봐줬으면 좋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어두운 방 안에서 반려견과 누워있는 이특의 모습이 담겼다. 이특은 '"바라는 것도 없고 그냥 '수고했다. 잘지내냐'는 안부면 끝. 아쉬운 것도 없는데 말이야 그냥 2019년엔 다 잘되길"이라며 혼자 보내는 쓸쓸한 연말을 언급했다.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쿵이라도 키워서 다행이다", "멤버들이라도 만나라", "혼자 집에서 연말이라니 너무 아쉽다", "심심하면 라이브 방송이라도 켜주길. 혼자 있는 느낌 없어질 거다", "새해 복 많이 받고 내년엔 더 행복하길" 등 이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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