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주세종(28·아산 무궁화)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 아니다.
주세종은 20일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가진 U-23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카잔의 기적’에 이바지했던 주세종은 벤투호에서도 입지를 키우고 있다. 11월 호주 원정 A매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 주세종은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23명)에 포함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주세종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최종 명단 발표도 1시간 이상 연기됐다. 정밀 진단 결과 왼 허벅
파울루 벤투 감독은 주세종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후 그를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최악의 경우, 김준형(수원 삼성)과 함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진현(포항 스틸러스)이 대체 발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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