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젤(hydrogel)은 생체 조직과 유사한 물성으로 약물 전달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유용한 생체 재료로 쓰인다. 인공장기나 약물 전달체 등 의료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며 세계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이전한 기술인 화이바이오메드의 자기조립형 하이드로젤은 체내에 주입된 세포치료제가 인체의 면역시스템으로부터 제거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세포에서 분비되는 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방출될 수 있는 약효지속효과(Long Term Acting)를 보인다.
에스에프씨 측은 "하이드로젤 기술을 이용해 세포치료제 주변분비작용(파라크라인 효과)의 지속이 가능하다"며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한편 에스에프씨는 지난 11월 화이바이오메드와 세포치료제 기능 강화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