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다시 패하고 말았다.
질롱코리아는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투아타라와의 경기서 2-11로 졌다.
전날 오클랜드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잡고 창단 후 첫 2연승을 달린 질롱코리아는 이날 다시 패배하며 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전적은 4승 16패로 승률 0.200이다. 승수보다 패수가 4배나 더 많다.
↑ 4.1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쓴 이재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
질롱코리아는 0-2로 뒤진 4회 조한결이 추격의 홈런포를 때리며 불을 지피는가 했지만 5회 5실점하며 무너진 게 컸다.
오클랜드 선발 조시 콜멘터는 6⅓이닝 2실점으로 질롱코리아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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