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층을 더했다.
컵스는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에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유틸리티 내야수 로널드 토레예스(26)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토레예스는 지난 2015년 빅리그에 데뷔, 통산 229경기에서 타율 0.281 출루율 0.310 장타율 0.375를 기록했다. 2018시즌은 41경기에서 타율 0.280 출루율 0.294 장타율 0.370을 기록했다.
↑ 토레예스는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7일 양키스에서 양도지명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컵스가 트레이드에 나서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한편, 컵스는 같은 날 좌완 카일 라이언과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