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권혁수가 아버지의 연예인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이 그려졌다. 스페셜 MC 육성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최정원,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혁수가 아버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먼저 그는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를 하신다. 차안에 제 사진을 붙여두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알아보시면 손님들에게 잔돈을 안 받으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너 때문에 기분 좋아서 깎아줬으니까 너한테 돈을 받아야겠다”고
한편 권혁수는 아버지의 연예인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평소 기사님들 복장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신다”면서 “그런데 어느 날부터 선글라스에 구두를 풀세팅하고 다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당에 가서도 “서비스를 뭐 이렇게”라며 말한다고 덧붙여 권혁수 아버지의 유쾌한 모습에 모두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