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상욱 박사가 DMZ박물관을 방문해 실향민의 정서에 젖었다.
9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는 유희열·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이 국내 두 번째 여행지로 강원도 속초·양양·고성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아버지가 북쪽에 거주해 실향민의 자손이라고 밝힌 김상욱 박사는 고성 DMZ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는 오랜 시간을 머물며 인류의 비극인 전쟁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
김상욱 박사는 DMZ에 대해 “사소한 무력 충돌을 막으려고 완충지역을 만든 곳”이라고 정리
한편 김상욱 박사는 자신의 이름 ‘욱’자가 북쪽의 ‘성진시 욱동’을 가리킨다고 밝히며 실향민의 향수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