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200인분의 요리를 거뜬하게 준비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새벽 3시부터 방송 스케줄로 분주했다. 그는 “이웃들과 밥해서 나눠먹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촬영을 간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밤새 재료 준비로 “10분도 못 잤다”면서도 “오늘 200명은 오겠죠?”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함께 촬영을 하는 박명수도 등장했다. 그는 “이혜정 선생님이 오면 아침에 국을 끓여줘서 든든하다. 엄마가 해주는 맛”이라며 반겼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20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는 이혜정을 도왔다. 하지만 유재환은 가마솥 안에 장작을 넣는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혜정은 얼굴 한 번 붉히지 않고 “가마솥엔 국을 끓일 거
한편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음식 맛을 본 이웃들은 모두 너무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혜정은 “피곤하긴 한데 즐거웠다. 오늘 국이 대박 맛있었다”고 셀프 칭찬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가족을 위해서 밥을 하지. 이웃을 위해 밥을 한 적은 별로 없잖냐. 공개적으로 솜씨를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