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민선(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로 12시 14분에 일시 중단됐고, 3시간 6분 후인 오후 3시 20분에야 경기가 재개됐다.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았던 김민선의 기세도 다소 주춤했고, 결국 16번홀~18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 김민선이 KLPGA SK네트웍스 2라운드에서 단독서두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
한편 2라운드 잔여 일정은 27일 오전 7시10분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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